인천/부평 맛집 '거궁'에서 한정식 즐기기!(feat. 이용꿀팁)

안녕하세요. Tdaddy입니다.

 

 

 

지난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좋은 시간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장모님과 함께 한정식으로 유명한 '거궁'에 다녀왔는데요.

거궁에 다녀온 짧은 소감과 함께 거궁을 이용하는 저만의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한정식 하면 가장 먼저 '거궁'이 생각나더라구요.

외식은 자주 하는 편이지만 한정식 식당에는 잘 가지 않아서 아는 식당도 많이 없기도 하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거궁을 갔을 때 상당히 괜찮다는 인상이 남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모님을 모시고 거궁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인천에는 '거궁' 매장이 3군데 정도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거궁 부평점으로 다녀왔습니다.

 

 

거궁 부평점은 부평아트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는 아트센터 건물 내 지상/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이 없어서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었는데요.

인원이 4명이라고 하니 예약이 따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룸 예약은 가능한 것 같은데 인원이 적어서 안된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룸 예약 관련해서는 지점마다 조건이 다른 것 같으니 룸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지점별로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룸을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룸은 6개 정도 있는 것 같았구요.

한 룸당 6~8명 정도 이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식당 내부 공간이 넓어서 다른 일행들과 충분히 떨어져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거궁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거한상'은 거궁의 기본 상차림 메뉴인데요.

주중, 주말, 점심, 저녁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1인 가격은 15,000원으로, 저는 이 '거한상' 기본 상차림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특)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황태구이와 떡갈비가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23,000원입니다.

 

'소갈비구이 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소갈비구이가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28,000원입니다.

 

'갈비찜 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갈비찜이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28,000원입니다.

 

'보리굴비 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보리굴비가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30,000원입니다.

 

'간장게장 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간장게장이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31,000원입니다.

 

'소중한 거한상'은 거한상 상차림에 전복장, 소갈비구이, 송이버섯구이, 장어 등이 추가된 메뉴입니다.

1인 가격은 41,000원입니다.

 

일품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요리들입니다.

 

 

그럼 주문할 때 저만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정말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셔요!

 

 

!!꿀팁!!

메뉴들을 살펴보면 전제척으로 '거한상' 상차림에 일품메뉴가 하나씩 추가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기본 상차림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고 일품메뉴 요리도 한 가지씩만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장점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거한상' 상차림을 선택하시고 원하시는 일품메뉴를 추가로 주문하시는 게 가격도 더 저렴하고 더 다양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거한상' 기본 상차림에 일품메뉴에서 '소갈비구이'와 '보리굴비'를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큰 상 판(?)에 한 번에 상차림을 하여 가져다주는데요!

처음 거궁에 갔을 땐, 이 모습에 얼마나 놀랐던지 ㅎㅎ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잘 차려서 내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반찬들도 가지런히 잘 놓여있는 것 같고 음식들도 너무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상다리가 휘어 질정도'로 음식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보통은 완벽하게 상차림을 해서 나오는데 오늘은 일품메뉴를 단품으로 따로 시켜서 그런지 기본 상차림만 먼저 해주셨습니다. 

 

추가로 시킨 보리굴비입니다.

생각보다 보리굴비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추가로 시킨 소갈비구이입니다.

정말 나오자마자 군침이 나오더라구요^^;

 

짜잔!

드디어 오늘 상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상차림입니다!!

 

그리고 직원 분께서 파전과 소갈비구이, 보리굴비를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더라구요!

감동감동!!

 

저희는 정말 맛있게 차려주신 상차림에 숟가락만 얹었습니다.

(이후 정말 폭풍흡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을 부어 누룽지를 해서 먹으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조금은 입 안이 기름진 느낌이 들었는데 개운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천쌀밥이라 그런지 밥도 누룽지도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오늘 개인적으로 거궁에서 정말 한정식의 맛을 제대로 즐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모님도 다른 가족들도 다 만족했던 즐거운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한정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거궁' 정말 추천드립니다^^

 

단, 개인적으로는 일품메뉴가 그다지 맛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다음 번에 거궁에 간다면 '거한상' 기본 상차림만 주문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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